경상국립대 남상용 교수, 한국공업화학회 ‘이녹스학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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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조회 작성일 25-06-17 15:24본문
공업화학 분야 35년 연구 성과 인정...국내외 학계·산업계 기여

[진주(경남)=데일리한국 문병우 기자] 경상국립대학교는 대학원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의 남상용 교수가 지난 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공업화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제9회 이녹스학술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공업화학회는 에너지, 환경, 화학공정, 재료,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대표 화학 관련 학회로, 약 500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올해 춘계 학술대회는 6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열렸으며, 2500여 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녹스학술상은 ㈜이녹스의 후원으로 2017년 제정된 상으로, 공업화학 분야에서 탁월한 학술성과를 거둔 연구자를 선정·포상해 학문적 발전을 장려하고 연구자의 업적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특히 최근 5년간 SCI(E) 기준 논문인용지수가 학문분야별 상위 10% 이내인 학술지에 주저자로 15편 이상 게재하고, H-Index가 20 이상인 연구자에게만 수상 자격이 주어진다.
남상용 교수는 H-Index 45를 기록하며 해당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약 35년간 분리막(membrane) 기술을 중심으로 이산화탄소 포집·전환, 수전해용 전해질, 수자원 확보 및 유용자원 회수 등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 기술 개발에 앞장서왔다. 현재까지 220편 이상의 국제 저명학술지 논문 발표, 63건 이상의 특허 출원 및 등록, 다수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이뤄낸 성과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남 교수는 경상국립대학교 개척한림원 회원으로 2014년부터 11년 연속 선정됐으며, 경남과학기술대상(공학분야), 대주산학연협력상 등 여러 상을 수상하며 학계와 산업계 모두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2020년부터는 경상국립대 그린에너지융합연구원장, BK21 지능형 첨단소재 개척인재양성사업단장을 맡아 연구와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아시아·오세아니아 분리막 학회 협력체인 AMS 회장으로 국제 협력에도 기여하고 있다.
수상 소감을 통해 남 교수는 “한국공업화학회의 이녹스학술상은 공업화학 분야의 연구자에게 매우 뜻깊은 상으로, 공업화학회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이 영광을 나누고 싶다”며 “특히 어려운 연구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수행해 온 기능성나노고분자연구실의 제자들과 연구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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